시즌 1, 에피소드 3: 아역배우 이로운 새로운 먹방스타 등극! - 이로운 ‘무법변호사’ 촬영현장 공개 - 할미넴 김영옥 자라섬에 떴다! - 뜨거운 페스티벌 열기 속, 김영옥 눈물 흘린 사연 - 게임 중독(?)에 빠진 김영옥. 매일 아침 유혹 뿌리치기 힘들어! 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 아역 배우 이로운의 어른 못지않은 연기 열정! 2017년 MBC 아역 연기대상에 빛나는 [역적]의 아역배우 이로운은 이른 새벽, 매니저 역할을 하는 할머니의 “기상~!”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났다. 이날 tvN [무법변호사] 마지막 촬영이 있던 것. 이로운은 “(촬영이 있는 날이면) 귀에서 나팔 소리가 들린다”며 어린아이 같지 않은 책임감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할머니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집중력을 풀가동해 대본리딩은 물론, 폭풍 삼감 김밥 먹방, 능숙한 손길의 ‘쉐이킷 쉐이킷’ 피곤한 할머니를 위한 커피 서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해안 촬영장에 도착한 이로운은 차 안의 거치 카메라를 피해 옷을 갈아입었지만, 방심한 사이 통통한 뒤태가 카메라에 잡혀 큰 웃음을 줬다. 촬영 중 눈을 계속 깜빡여 NG를 내 안타까움을 샀는데. 평소 햇볕 알레르기가 있던 이로운의 소염제를 미리 챙기지 않은 할머니는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동안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통해 10살 아이답지 않은 깊은 속내를 보여준 이로운은 “매니저로서 할머니는 충분히 잘 해주신다. 하지만 갱년기가 오면서 기억을 잘 못할 때도 있다”며 할머니를 이해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옥은 “배우의 면모를 갖춘 대단한 아이다. 큰 배우가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1년차 배우 김영옥과 27세 최애손녀 김선우가 자라섬 캠핑장에 떴다! 스케줄이 없는 날 집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김영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해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게임은 어쩔 수 없이 눈만 뜨면 하게 된다”며, 게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자신을 고백했다. 이날, 힙합 뮤지션 지망생 손녀 김선우에게 전화를 받은 김영옥은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뮤직&캠핑 페스티벌을 함께했다. 처음에는 귀찮은 표정이 역력했지만 이내, 손녀가 좋아하는 된장찌개 재료부터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의상, 패션 아이템 등 짐을 바리바리 싸며 츤데레 할머니의 면모를 보였다. 캠핑장으로 이동하며 손녀 김선우는 할머니를 위해 소주잔으로 림프선 마사지와 지압을 해드렸다. 이에 김영옥은 “너 나랑 같이 살자”고 말해 손녀 김선우를 심쿵하게 했다. 카라반에서 1박 2일 캠핑과 뮤직 페스티벌을 즐기게 된 할머니와 손녀.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페스티벌을 즐기던 중 김영옥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리는데. 이번 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그 사연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