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경은 의금부에 끌려간 장인어른 강이수를 살리려 하지만, 강이수는 사형에 처해진다. 은보는 아버지의 처형 장면을 목격하고 왕을 원망한다. 한편 과거 강이수가 종친들의 모함으로 인한 제주도로 귀양길에 은보를 잃어버리면서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사연이 밝혀진다. 대왕대비는 총에 맞고도 살아난 경에 대해 행간에 떠도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새로운 중전 간택을 서두르고, 이전의 간택에서 떨어졌던 좌의정, 영의정의 여식들과 은보가 이에 참여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