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직장인이 되고 서로 바쁜 생활 속에서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살아가던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아키라의 직장에 고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시라이시가 전직을 온다. 한편, 유우키는 아키라와 간 여행에서 각본가가 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