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이듬은 회심의 증거를 제출하며 예상치 못한 재판 결과를 받아든다. 진욱은 결과만을 중시하는 그녀의 모습에 분노하고 지숙 또한 이듬의 행동에 화를 낸다. 한편, 이듬은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전단지를 바라보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