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주혁은 혜원이 자신의 아내인 바뀐 현실에 만족하고 직장인 은행에서도 성과를 내며 지점의 에이스가 된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그때, 예기치 못한 복병이 그의 평화를 망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