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3

시즌 1 에피소드 3: 진구(손창민)은 배간호사(이보희)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진구는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간 배간호사에게 분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 배간호사는남편 상규(이정길)과 함께 진구의 동생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덕배(맹상훈)와 광팔(김호진)은 화투 놀음판에서 처음엔 구경만 하다가 직접 화투를 치기 시작한다. 일수를 해 모은 돈으로 화투판에 끼게 되고, 처음엔 따는가 싶더니 이내 곧 돈을 잃게 된다. 이에 격분한 광팔은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그리고 이를 안 진구는광팔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애숙(이영애)는 자신을 찾은 아버지와 함께 집에 내려갔다 오고, 자신의직업을 모르는 동생들이 술집 여자 같다는 말을 들은 애숙은 마담(윤여정)에게 신세 한탄을 한다. 인생을 포기하고 손님들과 술에 취한 채 시간을보내고, 이를 본 마담은 애숙을 이 직업에서 일을 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