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오영철이 살아 있는 것을 알고 택시기사 박기만은 오영철의 집에 가지만, 거기서 오영철의 아빠라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박동철 형사는 연쇄살인범으로 오영철을 의심해 오영철의 집에 가지만, 할아버지로 변한 오영철이 쓰러져 있는걸 본다. 민은 살아진 박기만을 찾아 진짜 고세연을 죽인 진범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