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부터 재력까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딱 하나 외모가 모자란 차민은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며 자살을 시도한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 어비스를 마주한 차민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고... 한편 서울지검의 에이스이자 초미녀 검사로 명성이 자자한 고세연. 엄산동 연쇄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만...
세연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함께 움직이기 시작하는 세연과 민. 세연은 자신이 현재 외모가 자신을 싫어하던 선배 미도와 꼭 같다는 것을 파악하고... 한편, 또 한 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그 시간, 세연과 민은 살인 용의자의 집을 찾아낸다!
세연을 미도로 착각한 동철은 민과 세연 콤비를 돕기로 하고, 그렇게 결성된 기가 막힌 삼총사! 한편 사라진 기만을 쫓던 민은 사건 현장에서 희진을 발견하는데!
동철에게 어떻게든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 세연과 민... 그곳에 사라졌던 희진이 나타나고... 희진의 등장으로 민과 세연은 걷잡을 수 없는 갈등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데..
차민과 DNA가 일치하는 시신이 발견되고! 경찰은 고세연 살인사건의 주범 차민이 사망함으로 이 사건이 종결됐음을 알리려고 한다!
살아난 민은 자신의 신분, 즉 란코스메틱의 후계자 자리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한편 구슬의 법칙을 파악해 나가던 영철은 세연의 부모님께 마수를 뻗치는데..
박보영
Go Se-yeon
안효섭
Cha Min
이성재
Oh Yeong-cheol
이시언
Park Dong-cheol
한소희
Jang Hee-jin/Oh Su-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