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3: 뉴욕 여행 일주일째에 접어드는 봉만대와 여현수! 자유와 희망을 의미하는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을 보기 위해 무료 페리가 있는 배터리 파크로 출발! 뉴요커들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스태튼 섬 행 페리를 이용하면, 배 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 허드슨 강 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눈 두 남자! 자유의 여신상을 본 두 남자의 느낌은 어떻게 달랐을까? 자유의 여신상을 뒤로하고, 다시 맨해튼으로 온 두 남자, 그들이 간 곳은 최대 경제 금융의 중심지, 월 스트리트! 그리고 월 스트리트의 빠질 수 없는 명물!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황소동상’을 마주한 두 남자. ‘황소만지기’는 다 미신일 뿐이라고, 무심하게 말하던 봉 감독은 어느 새 관광객들 사이로 슬그머니 줄을 서고, 결국 황소의 ‘그곳’을 만지며 흡족한 웃음까지 지어보였다. 황소의 기운을 두둑이 받은 두 남자, 뉴욕의 홍대 같은 거리 '이스트 빌리지'를 찾아서 고고! 우연히 들른 한 DVD대여점.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의 영화를 발견하게 되는 봉 감독! 흥분된 마음을 감추고 못하고... 현수의 영화는 찾지 못한 DVD대여점. 현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은? 패션 빈티지 숍! 명품 브랜드를 1 / 4가격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중고 의류 매장에서 두 남자의 패션쇼가 펼쳐졌다. 다양한 쇼핑 아이템부터 알뜰한 현수의 뉴욕 쇼핑 팁까지! 개성강한 예술가들의 동네, 이스트 빌리지의 빈티지스러운 매력을 만나본다. 또 다른 느낌의 아트스틱한 분위기가 나는 동네, 요즘 떠오르고 있는 예술가들의 집성지! 윌리엄스 버그다. 처음으로 간 곳은, 온갖 종류의 치즈가 있는 뉴욕의 유명한 치즈 가게. 봉 감독을 골탕 먹이려는 현수는 가장 고약한 냄새의 치즈를 달라고 주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봉 감독 덥석 치즈를 먹는데... 봉 감독이 먹는 치즈 맛은??? 구린(?) 치즈 맛을 본 후, 두 남자에게 찾아온 행복! 살인적인 물가 뉴욕에서 빵과 인스턴트로 연명하던 두 남자,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를 맛보는데! 100년 전통의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맛 집에서 맛보는 육즙의 감동! 쇼핑의 거리 ‘소호’에서 만난 수상한 아티스트 마르코와의 만남까지!!! 속속 밝혀지는 두 남자의 뉴욕 뒷골목 이야기들! 봉만대 여현수의 뉴욕 스토리 세 번째 이야기에서 펼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