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에피소드 4
시즌 1 에피소드 4:
신정황태후는 신라계에서 새로운 황후로 장사치 김원숭의 딸을 들이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목적이 경종의 마음을 움직여 손자인 황주원군 왕치를 없애기 위해서라 한다. 황태후는 신라계의 음모를 막기 위해 개경으로 향하는데, 경종과 독대를 하게 된 황태후는 김원숭의 딸을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이에 경종은 부왕인 광종때, 황태후가 반란을 꾀하여 자신의 어머니를 죽게 해 놓고 또 권력욕을 부리냐며 분노를 터뜨린다. 황태후가 그것은 진실이 아니라며 부정하자, 경종은 그리 불안하면 황태후의 손녀들을 후비로 들이라고 광기에 차 소리를 친다. 명복궁으로 돌아온 황태후가 두 손녀에게 경종과 혼인하라 하자, 황보수가 크게 반발한다. 황태후는 황보수를 설득하기 위해 경종의 어머니 그리고 황보수의 부모의 죽음에 얽힌 과거사를 털어 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