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전칠의 허리띠에 증거가 숨겨져 있다는 쪽지를 읽은 기형이 전칠을 불러 살피지만 그녀의 허리띠에서는 어떤 수상한 것도 발견되지 않는다. 전칠은 기형이 집무를 보는 동안 부채질을 해주고, 오랜 불면증이 있던 기형은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