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출근 못하게 하려고 밥을 안 줬어!”강화 인조와 여성 노동자의 삶, 굴뚝과 어머이강화 인조는 오래전부터 배를 타고 전국으로 팔린 강화의 대표 특산물이었습니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과부들, 학업을 이어나갈 수 없던 가난한 집안의 소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큰 굴뚝이 있는 직물 공장 노동자의 삶이었습니다. 일하러 가는 길이 마냥 기뻤던 여성 노동자들. 대한민국의 경제를 뒤흔든, 방직산업 호황의 시작점이자 인천 강화도를 일으켰던 주역들을 만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