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등재형은 범한에게 감사원에서 문서를 하나 빼내줄 것을 부탁하고, 등재형의 사연을 들은 범한은 흔쾌히 허락한다. 범한이 베껴 쓴 ‘홍루’가 저자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걸 본 사철은 자신이 판매를 맡겠다고 나선다. 한편 곽보곤이 나타나 범한에게 시비를 걸고 정왕 세자도 등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