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시오야가 해준 달콤한 말들을 떠올리며 카에데는 자기도 모르게 계속 웃음이 나온다. 카에데를 집으로 부른 미조구치는 시오야도 같이 있는 자리에서 우스다가 일부러 카에데의 일을 방해하고 있다고 얘기해 준다. 하지만 카에데는 자신이 직접 확실히 얘기하겠다고 하고,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미조구치의 마음은 흔들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오야는 미조구치가 나간 후에 그가 손댄 곳을 소독해야 한다며 카에데한테 키스를 퍼붓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