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희자와 정아는 자수하러 경찰서로 향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에 차에 치인 것은 사람이 아니라 노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홀가분해진 두 사람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한편, 영원은 난희를 불러 그간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오해는 서서히 풀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