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복만(한진희)은 윤희(송혜교)를 데리고 동혁(배용준)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동혁을 알아본 윤희는 당황해한다. 태준(김승우)을 총지배인 자리에 앉지 못하게 하는 데 증거가 될 비디오 테입을 챙 기던 형만(허준호)은 테입이 없어진 것을 알고 당황한다. 난감해하는 형만(허준호)에게 태준은 찾고 있는 테입을 보여주며 또 다른 비디오 테입 하나를 건네준다. 태준(김승우)이 준비한 또 다른 테입을 본 형만(허준호)은 얼굴이 창백해지는데...태준(김승우)은 감전으로 심장쇼크를 일으킨 손님이 신문사 편집 국장임을 알게되고, 이 편집국장은 생명의 은인 태준에게 자신의 조그마한 선물이라면서 다음날 조간신문을 건넨다. 다음 날 아침 동숙(윤여정)을 비롯한 호텔 사람들은 신문에 실린 기사에 모두 흡족해 한다. 주주회의에서 동숙은 주주들을 모아놓고 총지배인 임명건을 의제 로 올린다. 몇몇주주들의 반대에 부딪치지만, 결국 태준은 총지배 인으로 임명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