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곽채릉은 청주에 흑수선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직접 구영걸을 찾아가 거금을 주며 흑수선을 사겠다고 하지만, 구영걸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한편, 경마 대회에서 매번 곽채릉에게 패했던 설산파의 탁마공주와 공주의 오라비 찰서는 곽채릉에게 대회에서 지면 찰서의 부인이 되라는 조건을 내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