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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골 깊은 계곡이 흐르고 사방이 험준한 봉우리로 즐비한 곳, 휴대전화와 내비게이션은 무용지물이 되는 곳, 태백산맥과 광주산맥이 지나는 사이에 자연인 이춘달씨가 있다. 덥수룩한 수염과 머리카락, 흙투성이 옷, 신발을 신지 않은 채 맨발로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내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초 자연인이다. 25년 째, 깊은 산에서 약초와 버섯을 캐면 흙이 묻은 채로 먹고, 온갖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먹는 등 야생 그대로의 삶을 살고 있다. 신기한 것은 그는 계곡에 사는 물고기나 울타리에 키우는 닭이나 달걀은 절대 먹지 않는다는 것. 그 안에 어떤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리얼리티 · 2012년 10월 10일 ·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