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편성 보류라는 높으신 분들의 결정 앞에서 진주와 범수는 가만히 견뎌본다. 다큐 제작에 들어간 은정은 소민의 평상시 모습이 너무 솔직해서 불안하고, 홍대는 은정에게 소민과 같이 다큐에 출연해 볼 것을 제안한다. 한편, 여느 때와 같이 제품 간접 광고를 거절하는 제작진 앞에서 한주는 그들이 원하는 것 그 자체를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