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혜원이 선재에게 선생으로서 앞으로 있을 국제 콩쿨준비를 위한 스케줄을 읊어준다. 선재는 그런 혜원에게 어린아이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선재가 녹음한 연주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서로 부둥켜 안는다. 둘의 대화를 준형이 엿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