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정록이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혜진은 군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명나라에서 온 의녀라고 거짓말한다. 증거를 대라는 군수의 말에 혜진은 군수의 상처를 치료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