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수로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한순간에 무너지게 된 2019년의 한정록과 천출로 태어나 사람대접을 받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1562년의 임꺽정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에피소드 1
국민 영웅이었던 양궁 선수 정록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단체전 경기에서 2점을 쏴 금메달을 놓친다. 양궁을 관두고 택배 기사가 된 정록은 일을 하다가 전 연인 혜진을 약혼식에서 마주친다.
에피소드 2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왔다가 교통사고를 목격한 정록은 피투성이인 가익을 트럭 뒤에 태우고 병원으로 가다가 정체 모를 연기에 휩쓸려 숲으로 떨어진다. 정록과 떨어진 슬기는 임꺽정과 마주친다.
에피소드 3
혜진과 정록은 도적에게 붙잡혀 마을로 끌려온다. 위기에 처한 혜진과 정록은 갑자기 쓰러진 곱단이를 살리고 마을 사람들의 호의를 얻는다. 한편, 슬기는 꺽정의 도움을 받아 정록과 재회한다.
에피소드 4
꺽정은 군수의 집 앞에 무릎을 꿇고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밤새 빈다. 다음 날 꺽정이 상처투성이의 아버지와 함께 돌아오고, 혜진과 슬기가 아버지를 치료한다. 종록은 꺽정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에피소드 5
혜진은 슬기를 찾으러 나가겠다는 정록을 설득한다. 슬기의 흔적을 쫓던 꺽정은 명월당에 신입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정록에게 알린다. 명월당에 잠입한 정록은 슬기를 찾아내 함께 도망친다.
에피소드 6
정록이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혜진은 군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이 명나라에서 온 의녀라고 거짓말한다. 증거를 대라는 군수의 말에 혜진은 군수의 상처를 치료하겠다고 한다.
서지석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장용우
정형서
정회석
박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