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준호는 순신에게 배우를 해볼 것을 제안하지만, 이미 한번 사기를 당한 아픔을 가진 순신은 그런 준호를 똑같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한다. 한편, 순신이 찬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통이 난 유신은 아빠의 죽음을 모두 순신의 탓으로 몰아 순신을 괴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