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언니들과 달리 만년 취업 준비생인 막내딸 이순신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뒤집히게 된다. 엄마와 언니들과 함께 다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순신은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신준호라는 남자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에피소드 1
언니들과는 달리 아직 취업 준비생인 이순신은 모처럼 좋은 호텔에서 일하게 되지만,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실수하는 바람에 잘리고 엉뚱하게 길에서 캐스팅된다.
에피소드 2
순신과 정애는 기획사 대표를 만나 계약하고, 계약금을 받는다는 말에 들떠 축하 파티를 연다. 준호는 연아와 재계약을 하려는데, 연아는 나가서 기획사를 차리겠다고 선언한다.
에피소드 3
준호 때문에 사기꾼을 놓치게 된 순신은 가족들 몰래 돈을 갚기 위해 영훈의 카페에 취직을 한다. 연아는 준호에게 누군가를 키워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증명해보이라며 순신을 가리키는데... 어이가 없어진 준호는 연아에게 충고하다 오히려 무시를 당하고, 동혁의 강요에 나간 선자리에선 순신을 이용해 빠져나가려다 도리어 망신을 당하게 된다. 미령에게 내쳐진 일도는 홧김에 기자에게 미령의 과거를 언급하고, 미령은 연아에게 루머를 전해 듣는데..
에피소드 4
준호는 미령에 관련된 소문을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연아에게 선수를 빼앗기자 순신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겠다고 결심한다.
에피소드 5
순신을 만나러 갔던 창훈이 갑자기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충격에 빠진 가족들은 순신을 원망하고, 순신은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인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린다. 설상가상 순신이 연예 기획사 대표에게 사기당해 거액을 잃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분노한 가족들은 순신을 집에서 내쫓는다.
에피소드 6
준호는 순신에게 배우를 해볼 것을 제안하지만, 이미 한번 사기를 당한 아픔을 가진 순신은 그런 준호를 똑같은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한다. 한편, 순신이 찬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심통이 난 유신은 아빠의 죽음을 모두 순신의 탓으로 몰아 순신을 괴롭게 한다.
이지은
조정석
고주원
이미숙
이지훈
고두심
정동환
김용림
손태영
유인나
김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