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빛과 어둠. 상반된 운명을 받아들이기 두려웠던 세인은 자신을 향한 카라반의 헌신에 용기를 내어 청혼을 한다. 세인과 카라반은 둘만의 결혼식을 하고 곧 아이도 갖게 된다. 카라반은 여전히 자신이 좋은 아버지가 되지 못할거라 걱정하지만 세인은 분명 카라반이 좋은 아버지가 될거라 장담한다. 꽃밭에서 잠들었던 카라반은 자신을 깨우는 아이린을 보며, 과거 세인이 했던말이 사실이었음을 깨닫는다. 7살 생일을 맞은 아이린의 곁에 오늘따라 아무도 없다. 심심한 아이린은 혼자서 꽃밭을 가보기로 하지만 숲에서 길을 잃고 만다. 길을 잃고 헤메던 중 몬스터를 처리하는 기사들을 마주치게 되고, 그리고 나타난 트롤에 아이린이 붙잡히고 만다. 그 시각. 아이린의 생일선물을 고민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던 카라반. 아이린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행방을 추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