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다큐를 같이 촬영하던 준영과 노을은 스캔들로 전국이 뒤집어지자 조용한 바닷가로 도망친다. 지인들은 두 사람의 행방을 찾느라 난리고, 노을은 술에 취해 지태에게 전화로 화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