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 다큐 PD 노을은 어쩔 수 없이 까칠하고 건방진 한류 톱스타 준영의 다큐 제작을 맡는다. 준영과 재회한 노을은 준영과 얽힌 과거의 악연이 다시 떠오른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서로에게 까칠하던 고등학생 준영과 노을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서로에게 신경을 쓰게 된다. 한편, 노을은 아버지 장수를 마중 나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법대생이 된 준영은 우연히 노을과 재회하고 조금씩 만남을 이어간다. 노을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느낀 준영은 우연히 최현준 의원과 노을 사이의 악연을 알게 된다.
노을은 준영의 집에 찾아가지만, 마음이 변한 준영은 다큐 제작을 거절한다. 지태는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정은에게 청혼한다. 한편, 준영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
준영은 노을에게 전화했다가 전화를 받는 지태의 목소리를 듣고 신경이 쓰인다. 한편, 준영은 노을에게 자신의 콘서트 촬영을 부탁하고, 콘서트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전국을 뒤흔든 스캔들 이후 준영과 노을은 한적한 바닷가에 도착한다. 술에 취한 노을은 지태에게 전화해 섭섭한 마음을 표현한다. 한편, 다음 날 홀로 잠에서 깬 노을은 준영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배수지
No Eul
김우빈
Shin Joon-young
정선경
Lee Eun-soo
임주환
Choi Ji-tae
임주은
Yoon Jeong-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