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시향(왕희지)은 길라(김민성)의 코믹한 꿈 얘기를 들으며 빙긋이 웃어보인다. 길라는 시향이 자신의 얘기를 재미있게 들어주자 기분이 좋아지고, 조심스럽게 시향 의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한다. 시향은 자신의 차로 출퇴근을 같이 하자는 길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제라(김병기)는 새로 취직한 빌라 경비실에서 우연히 경부(김도향)을 만나 회포를 풀고,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경부의 누이 안부를 묻는다. 경부는 시향의 사진을 보고 복이 많은 얼굴이라며 제라를 안심시킨다. 한편, 미숙(이휘향)은 성종(이동준)에게 슬쩍 시향의 얘기를 꺼내며 마음을 떠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