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1
시즌 1, 에피소드 1: 33세의 잘 못 나가는 각본가인 쿠메 마사카즈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일관되게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살아갈 용기가 날 만한 각본’을 쓰는 것을 목표로 계속해서 집필하고 있지만, 몇 년 전에 탄 신인상을 마지막으로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제자리걸음만 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사카즈는 고등학교 동창인 후치가미 타몬과 고우 유마와 15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타몬은 일류 기업의 회사원, 유마는 생활이 안정적인 공무원이었지만 세 명 다 독신이자 여자 친구가 없었고 이에 미팅을 하기로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