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2
시즌 1, 에피소드 2: 쿠메 마사카즈에게 갑자기 연속 드라마 각본을 대신 쓸 기회가 찾아온다.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싶었던 마사카즈는 미팅으로 흥분 상태인 고우 유마와 후치가미 타몬을 외면한 채, 전력을 다해 집필에 임한다. 하지만 이마무라 에리카에게 ‘당신은 남을 행복하게 만들 각본 같은 건 절대 못 쓸 테니까 말이야’라는 말을 들은 후로 그 말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아무리 의욕을 불태워도 각본을 전혀 쓸 수 없는 상태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마감 전날 밤, 이나바 아이의 호출을 받은 마사카즈는 반쯤 포기한 상태로 외출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