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황후의 영화를 상징하는 화려한 영안궁. 아름다운 황후가 차가운 얼굴로 갇힌 채 죽음을 기다린다. 온갖 암투 끝에 마침내 영안궁을 차지했던 강설영은 자신이 손에 쥔 삶에 허망함을 느끼며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다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