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룸메이트 미련 때문에 사기 사건에 휘말린 정은은 해주픽쳐스 이영조PD를 찾아가 다짜고짜 뺨을 날리는데, 뒤늦게 영조라 사칭한 사람에게 사기당한 것을 알게 되고는 사과하러 갔다가 당당히 오디션을 보게 해 달라 요구한다. 한편 유경은 해주픽쳐스 직원이 되어 드디어 명자와 대면하고 피눈물을 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