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가까스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난 주디 비셋은 혼란에 빠지고, 남편 토니는 덜 전력 공급의 6개월 파업이 불러올 파장에 대해 깊은 고민에 잠긴다. 한편, 딸 틸리의 우주 비행사 꿈은 진로 상담사와 친구 조노의 반대에 부딪히고, 막내딸 미아는 서핑으로 성공을 꿈꾼다. 주디의 아빠 밥은 비밀을 품고, 이웃 아일린의 삶은 딸과 손자의 방문으로 더욱 복잡해진다. 파업의 끝은 보이지 않고, 가중되는 재정적 부담 속에서 주디는 가족을 갈라놓을지도 모를 선택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