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타쿠야는 바쁜 아빠를 대신해 어린 동생 미노루를 돌보며 매일을 보낸다. 그 때문에 친구들과 놀지도 못한다. 점점 당혹감과 짜증이 쌓여가는 타쿠야. 어느 날, 아빠를 역에서 데리러 가는 길에 미노루가 없어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던 타쿠야는 진짜로 미노루를 어딘가에 두고 온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