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훈의 엄마는 혜윤을 불러서 명품백과 신발 등을 주며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혜윤은 그런 예비 시어머니에게 맞추려고 전전긍긍한다. 혜진은 불륜녀와의 대화를 곱씹으며 속을 끓이지만,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남편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