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했어도 복잡한 상황 속에서 그 사랑을 잊거나 지키지 못하고 떠나보내야 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혜윤, 정훈, 기중, 동비을 포함한 모두는 각자가 처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예쁜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에 도달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
여자들이 꿈꾸는 프로포즈
혜윤은 남자친구인 정훈에게 자신이 원하는스타일의 프로포즈를 받아 내게 되고, 드디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다. 엄마 들자에게 결혼하겠다고 선언을 하지만 직업도, 연봉도 별볼일 없는 정훈이 맘에 들지 않는 들자는 결혼 결사 반대를 부르짖게 되는데…
에피소드 2
결혼 130일전, 양가 인사 가기
동비는 이별 후유증으로 만신창이가 되어가는데 기중은 이별을 태연하게 받아들이며 일상생활을 쾌활하게 유지한다. 정훈은 예비 처가댁 방문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사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에피소드 3
위험한 상견례
정훈의 엄마는 혜윤을 불러서 명품백과 신발 등을 주며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혜윤은 그런 예비 시어머니에게 맞추려고 전전긍긍한다. 혜진은 불륜녀와의 대화를 곱씹으며 속을 끓이지만,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남편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에피소드 4
예식장을 사수하라
혜윤의 사고 소식에 부리나케 병원으로 달려가는 정훈. 이 일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 둘은 다시 결혼전쟁에 들어서는데... 한편 들자는 도현이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되고…
에피소드 5
예단, 돈과의 전쟁 시작
기중의 결혼소식을 듣고 화가 난 동비는 기중을 찾아가 5년 사귄 자신은 안 되고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여자랑 결혼하느냐며 기중을 몰아세운다.
에피소드 6
혜윤은 은경이 요구한 예단 때문에 대출을 받는다. 들자는 혜윤의 방을 뒤지다 대출서류를 발견하고는 이런 결혼 하지 말라며 화를 낸다. 혜윤은 이에 지지 않고 그런 엄마가 창피하다며 대드는데 상처받은 들자는 혜윤의 뺨을 때리는데…
정소민
김성민
성준
한그루
최화정
이미숙
정애연
김영광
김윤철
하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