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수지(이시영)는 시완의 복수에 실패한 뒤 수상한 장소로 끌려와'파수꾼들'과 처음으로 마주한 채 인생이 뒤바뀔만한 선택을 한다. 한편 도한(김영광)은 윤승로(최무성)를 향한 복수를 위해 오랫동안기획했던 일을 실행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