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6: 상약란은 정철에게 엽연의 진짜 정체를 안다며 더는 가족을 속여선 안 된다고 말하는 한편 엽연도 상씨 집안 자식이니 엽연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엽연의 정체가 들통나자 정철은 엽연에게 이제는 연극을 마칠 때가 됐다고 말한다. 결국 엽연은 정철의 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