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정우는 수연만 놔둔 채 도망쳤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느끼고, 김 형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 형사는 정우에게 반드시 수연을 찾아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수연의 것처럼 보이는 옷들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