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다가오는 태성의 생일. 해봄이는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자 태성에게 직접 물어보고, 태성은 술을 마셔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날 밤 술기운이 올라온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