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 철학 교수 유루기 아키후미는 센다와라 이치카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런 유루기 집에 대학교 동아리 선배가 놀러 와 자동차 핸들을 억지로 떠넘긴다. 자동차 핸들을 받아든 이치카는 유루기와 함께 환상 속 미야코지마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