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학예회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은 민우는 귀신의 저주로 죽게 되는 역이 맘에 들지 않아 사고라도 나서 연극을 못하게 되길 바라는데, 민우가 바라는 대로 사고가 발생한다. 대신 주인공 역을 맡게 된 경태는 신이 나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영빈과 해미는 마고를 다그치고, 마고는 다른 요괴의 짓이라고만 말할 뿐, 더 이상 입을 열지 않는다. 결국 연극은 시작되고, 경태는 극본의 대사처럼 귀신의 저주에 걸려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