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태헌이 증거용 봉투에 담긴 목걸이를 보여주며 한 말에 숨이 멎을 것 같은 정원. 이제는 남편의 내연녀를 죽인 살인범으로 의심받기 시작한다. 거기다 남편의 또 다른 여자로 추측되는 존재까지. 정원은 혼란스럽다. 나를 함정에 빠트린 사람은 누구일까. 대체 누가 나의 추락을 바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