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게임 업계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킨 '하루카나 온라인 게임스'의 사장 나루사와 하루토의 절망적인 하루가 시작된다.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을 걱정하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하루토는 대수롭지 않은 듯 집으로 향하지만, 딸의 몸값으로 무려 5억 엔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전화가 걸려오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