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봉구와 계약을 맺은 시연은 현실에 나타난 남자친구 필호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일기장에 써내려가며 반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그러나 점차 일기장에 쓴 일들이 생각한 바와는 다르게 현실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녀는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은 거짓말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