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개축 공사가 끝났으니 돌아오라는 할아버지의 연락을 받은 토오루는쓸쓸한 마음을 감추고 그동안 신세 졌던 시구레의 집을 담담하게 떠난다.토오루의 선택을 존중하여 그녀를 붙잡지 않고 보낸쿄우와 유키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을 느끼며결국 토오루가 남긴 메모를 들고 집을 찾아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