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일 때문에 며칠간 집을 비우게 된 데일. 그는 '라티나가 너무 귀여워서 일하러 가고 싶지 않아.'라고 투덜거리면서도, 공작각하에게 받은 의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발한다. 일하는 중에도 가끔 라티나를 떠올리며 폭주하는 데일은 무사히 일을 완수하고 돌아갈 수 있을까? 한편, 라티나는 집을 지키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