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미스 김에게 입맞춤한 규직은 자신의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고 정한은 그런 둘이 신경 쓰인다. 그러던 중 러시아 대형마트 CEO와 수출 계약 미팅이 잡히고 규직은 미스 김을 미팅에 보조로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