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과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본격 로맨틱 생존 코미디 드라마
에피소드 1
미스김 비긴즈
장류 업계 1위 와이 장 마케팅 영업부는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장규직 팀장을 고용한다. 서울로 온 규직은 회사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여인과 똑같이 생긴 계약직 미스 김을 마주치게 된다.
에피소드 2
똥과 된장의 창
신입사원 입사식 날, 규직의 화려한 연설에 주리는 완전히 매료되고, 신입사원 금빛나가 장팀장의 팀으로 합류하게 된다. 홈마트에 방문한 규직은 미스 김의 과거 활약상을 듣게 되고 엄청난 열등감을 느낀다.
에피소드 3
1%의 우정
규직과 정한은 새로운 게장 아이템 프로모션을 위해 게 손질의 달인 섭외를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빛나는 주리와 친구가 되고자 하지만 초라해 보이는 자신에 비해 완벽한 빛나가 불편하다.
에피소드 4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상사
게장 프로모션 후 미스김을 찾아간 규직은 미스김에게 뺨을 맞는 굴욕을 당하고, 부서 사람들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자존심이 상한다. 정한은 미스김을 찾아간 진짜 이유를 규직에게 감추고, 다음날 준비한 선물을 미스김에게 전하려 하지만 결국 주저한다. 시간 외 수당을 걸고 회식에 참석한 미스김, 규직은 폭탄주 제조에 이어 노래방 탬버린 기술까지 혼신을 다해 미스김을 이기려 안간힘을 쓴다. 한편, 주리는 2차 회식 후 무리하게 3차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는데.... 과연 미스김과 장규직의 2라운드 대결 승자는? 규직은 구겨진 자존심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5
출근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미스 김에게 입맞춤한 규직은 자신의 마음이 혼란스럽기만 하고 정한은 그런 둘이 신경 쓰인다. 그러던 중 러시아 대형마트 CEO와 수출 계약 미팅이 잡히고 규직은 미스 김을 미팅에 보조로 데려간다.
에피소드 6
그 많던 월급은 누가 다 먹었을까
팀원들의 손금을 봐주던 미스 김에게 규직은 전생에 파리였다는 말을 듣게 되고 발끈한다. 주리는 첫 월급을 받고 가방을 살 꿈에 부풀지만 이내 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한다는 소식에 좌절한다.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전혜빈
조권
김응수
전창근
곽기원
함영훈
윤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