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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2: 오랜 시간 함께 달려온 자전거가 망가지자 우울해 하는 준생의 아버지 어물정퇴직하고 회사 밖에 나오니까 내가 의외로 할 게 없더라그래서 어쩌다가 가게 차려서 사장님이 됐다장사도 접고 술을 찾을 정도로 우울해하는 물정의 모습에 준생은 어린 시절을회상한다 언제나 느긋했던 아빠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했었다 그런 아빠를 매일 아침 배웅했던 엄마와 어린 준생 퇴직 후에도 위험한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로 치킨 배달을 했던 아버지 준생은 늘 가족을 위해 달렸던 부모님의 모습을 회상하며 망가진 자전거와 함께 약한 모습을 보이는 물정을 안타까워하는데 가족을 생계와 행복을 위해 오늘도 일하러 가는 아버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취업의 의지를 다지는데2 어쩌다 모퉁이도성 밖 첫 마을 서울 창신동동대문을 지척에 두고 한양도성 밖 첫 번째 마을이었던 창신동 낙산 성곽 바깥비탈을 따라 빼곡하게 들어선 창신동 봉제골목에는 한집 걸러 재봉틀 돌리는드르륵 소리가 가득하다 한때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
다큐멘터리 · 2020년 2월 14일 · 49분